온세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과 644억원 규모의 전송망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온세텔레콤은 대전, 광주, 원주 등의 지역에서 FTTH(Fiber to the home) 및 HFC(Hybrid Fiber Coaxial)망 설비를 구축해 하나로텔레콤에 공급하게 된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사업 다각화 및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위해 사업부문에 SI사업을 추가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SI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통신 사업자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120억원 규모의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구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SI사업 진출 후 국내외에서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