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 WCDMA '에버투폰' 출시...3G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08-0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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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T는 새로운 WCDMA 단말기인 '에버투폰(EV-W350)'을 선보이며 3G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버투폰'은 2.2인치 LCD, 12.9mm 슬림 디자인, 글로벌 로밍(WCDMA+GSM), SHOW 내비게이션 등 기존의 휴대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휴대폰 1대로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폰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에 가입시 원 번호(홈 모드) 이외에 투폰번호(비즈니스 모드)를 저장해 사용 할 수 있다. 투폰 서비스 이용시 전화번호부, 메시지, 통화목록이 별도로 관리된다.

또한, 부가서비스를 지원하는 USIM을 탑재할 경우 교통, 은행, 증권, 카드 등 모바일 커머스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GPS가 내장돼 있어 SHOW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지원해, EV-W350으로 SHOW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2.9mm의 슬림한 디자인에 구현된 지상파 DMB 기능은 채널 검색 중 검색된 채널을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채널 프리뷰 기능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채널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녹화ㆍ시청예약ㆍ종료예약ㆍ3D 리믹스 사운드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영상전화는 4명까지 동시 대화가 가능한 영상회의, 내 얼굴 대신 적용하는 립싱크 아바타, 감정 및 개성표현이 가능한 파워이모티콘, 영상채팅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통화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MP3, 200만화소 카메라, 이동식디스크, 110개국 자동로밍 등 각종 기능이 탑재돼 있다. 에버투폰은 블랙(Black) 색상이며,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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