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장 실시간 대기인원 1268명 '원활'…장기 주차장 '만차'-단기 주차는 '널널'

입력 2017-09-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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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천국제공항공사)

올 추석, 10일에 달하는 '황금 연휴'가 이어지면서 인천국제공항은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붐빌 전망이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인천공항 이용 여객은 약 19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하루 평균 여객 예측치는 약 17만7586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10.3%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전 9시 53분 현재 출국장 총 대기인원(출국장에서 보안검색대까지 실시간 대기인원)을 1268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원활' 수준으로 '매우 혼잡'했던 오전 8시보다 대기 인원이 줄어든 것. 인천공항 측은 오후 4시~7시 '보통'에서 '약간 혼잡' 수준으로 또다시 승객수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공항의 주차장도 여행객들로 '만차' 상태다. 단기 주차장의 경우 1층은 96대 가능, 지하 1층 186대 가능, 지하 2층 602대 가능, 지하 3층 만차 상태며 장기주차장의 경우 P3 장기주차 구역만 51대가 가능하고 P1·P2 주차타워, P1·P2 장기주차, P4 장기주차는 꽉 찼다.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은 온라인상에서 "사람 왜 이리 많냐", "인산인해", "시장 방불케 한다", "주차장 자리를 선점하라", "공항 보니 경기 회복된 듯"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실시간 상황을 전했다.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미리 공항 대기인원과 주차장 현황을 살펴보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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