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9일 "조종사노조가 10월 1일부터 파업을 유보하고 정상복귀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회사는 조종사노조와 대화를 토대로 상호 타협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계획됐던 파업은 오늘 회사와 교섭해 노사상생의 기회로 삼기 위해 유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29일 예정된 장외 집회는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