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이승택.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공동선두...KPGA 카이도 제주오픈 첫날

입력 2017-09-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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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후 2시부터 생중계

▲이승택. 사진=KPGA 민수용 포토
‘불곰’이승택(22·캘러웨이)이 다시 한번 일을 내려나.

18홀 12언더파 60타 최저타 기록자 이승택이 카이도시리즈 7차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승택은 28일 제주 크라운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2·7075야드)에서 개막한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장타자 김봉섭(34·휴셈)과 함께 오전조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승택은 장타력을 바탕으로 10, 11번홀에서 줄버디를 챙긴 뒤 13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골라냈다. 18번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아낸 이승택은 후반들어 3,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한 뒤 나머지 홀은 파로 마무리했다. 5번홀(파4)에서 핀에 붙여 버디를 노렸으나 홀을 360도 돌고나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승택은 페어웨이안착률 92.86%, 그린적중률 88.89%로 안정적인 샷감각을 유지했다. 11번홀(파4)에서 301.9야드를 날렸다.

주흥철(36·동아회원권), 권명호(33·올포유), 김국환(31)은 5언더파 67타를 공동 3위를 달렸다. 제주=안성찬 골프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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