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한 생명 살리기' 운동 참여

입력 2008-0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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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은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에서 현재 시범 실시 중인 내비게이션 활용 고속도로 '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과 교통사고 잦은 구간, 상습안개지역 및 위험구간 등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내비게이션 지도업체와 공유,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운영되고 있으며 파인디지털의 전자지도 아틀란이 참여 중에 있다.

파인디지털에서는 우선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제공하는 상세정체구간 및 정체시간, 안개지역 및 사고다발지역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졸음운전 발생이 잦은 시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고속도로의 사고다발 지역 120여곳, 급커브 15여곳, 안개구간 20여곳 등을 자사 전자지도 아틀란의 모든 데이터에 적용 했다.

또한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 주의 음성안내 등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도로 특징과 도로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 하고 있으며 이후 추가적으로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제공하는 국도 데이터와 정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장원교 파인디지털 전무는 "지난해 말 출시한 전자지도 아틀란을 통해 고속도로 순찰대의 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참여, 안전 운전을 위한 실천에 파인디지털이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파인디지털은 앞으로도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추후 제공하는 국도 정보 등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공익적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기존 수도권 일대의 고속도로에 설치된 시각 안전 시설물로는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도로 정보를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전광판을 설치 할 경우 비용 등 부가적인 문제가 발생해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기획, 진행하게 됐다. 현재 진행중인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은 6개월 동안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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