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코가 홈네트워크 성장의 수혜주라는 증권사 호평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르네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7.25%(145원) 상승하 2145원을 기록중이다. 사흘만의 상승세다.
이날 대신증권은 르네코에 대해 홈네트워크 성장에 따른 수혜주라고 소개했다.
대신증권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르네코는 2002년 동문건설에 인수되면서 동문건설의 전기, 기계설비, 홈네트워크 업체로 변모했다"며 "또한 2003년에 수주받았던 홈네트워크가 2005년부터 공급됨에 따라 홈네트워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르네코의 동문건설에 대한 홈네트워크 매출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타건설사로의 매출비중이 증가해 홈네트워크 전문 업체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홈네트워크 수주잔고 중에 타건설사 비중은 82%에 달한다"고 전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올해 르네코의 실적은 롯데건설, 동부건설, 서해종합 건설 등 타건설사로의 홈네트워크 공급 확대로 인해 홈네트워크 매출액은 2007년보다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주가수익비율(PER)은 5.6배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