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권재희, 감격적인 '모녀 상봉' 이뤄질까…박태인, 끝까지 악행 '지독하네'

입력 2017-09-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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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와 권재희의 감격적인 모녀 상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7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78회에서 세나(박태인 분)는 달님(박은혜 분)과 순희(권재희 분) 모녀의 만남을 막으려는 반면 이란(이보희 분)과 재욱(이재우 분), 선호(유건 분) 등은 둘을 돕는다.

앞서 이란에게 순희를 넘기겠다고 약속하고 유치장에서 빠져나온 세나. 이란은 세나에 대한 의심을 거둘 수가 없다. 세나는 "오달님 엄마 넘기겠다"고 말하고 이란은 "내가 널 어떻게 믿고 사인하냐. 순희를 데려오면 지분을 주겠다"고 세나와 거래한다.

하지만 세나는 다른 꿍꿍이를 갖고 있다. 세나는 '나한테 다 생각이 있다'며 이란에게 "최고식품 나머지 지분을 주지 않으면 달님에게 생모라는 사실을 폭로할 것"이라고 협박한다. 이란은 그간 달님에게 악행을 저질러와 자신이 친모라는 사실을 차마 알릴 수 없다. 세나는 이란의 약점을 이용해 협박에 나선 것.

세나는 결국 이란으로부터 지분을 받아낸다. 그 후 약속을 어기고 병수(이해운 분)와 순희를 외국으로 밀항시키려 한다. 병수는 순희에게 외국으로 여행 간다는 거짓말로 안심시키려 한다. 순희는 병수에게 "어디로 여행 가는 거냐"고 묻는다.

금숙(이청미 분)은 재욱에게 병수의 밀항 계획을 알린다. 금숙은 "오늘 밤에 외국으로 떠난다더라"고 말하고 재욱은 "도망 치기 전에 잡아야 한다"며 급하게 채비를 한다. 금숙은 유경의 심부름을 갔다가 병수의 꼬리를 잡아내고 달님과 선호가 병수의 뒤를 쫓는다.

달님과 선호는 병수의 뒤를 쫓고, 멀리서 순희를 발견하는 달님은 "나 달님이다"라며 소리 지른다. 달님의 흐느끼는 목소리에 순희는 뒤를 돌아보고 달님의 이름을 부른다. 모녀의 감격적인 상봉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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