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 6일 새벽 3시 40분 관측 가능

입력 2017-09-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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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망월 주기 원리.(한국천문연구원)

▲보름달.(한국천문연구원)

한가위 기간 가장 둥근 보름달은 연휴 막바지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 내달 4일 오후 5시 34분에 뜰 예정이다.

하지만 이때 뜨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 방향에서 정 반대까지 가는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일에 뜨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달에 비해 97.9%의 크기로 왼쪽이 약간 찌그러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되는 시간은 금요일인 6일 새벽 3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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