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한신4지구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풀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신4지구는 재건축이 완료되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 동 총 3685가구, 공사비만 1조 원에 달하는 대단지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언더패스(지하 차로)를 설계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지상에 커뮤니티 공간과 어우러진 잠실야구장 규모의 다목적 광장인 센트럴 돔을 조성했다. 더불어 공공보행로를 중심으로 단지를 연결하는 시그니처 애비뉴를 따라 센트럴 파크와 시그니처 아일랜드, 그린 라운지, 애비뉴 스크린, 물의 정원, 디지털 아트 정원이 들어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높은 용적률로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 만큼 실용적인 공간을 구성하겠다며, 단지 곳곳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비치 가든, 어린이 놀이터와 연계된 반실내형 키즈카페, 라이브러리 가든, 피크닉섬 가든, 트리하우스, 6km의 산책로, 블러썸 로비가든 등 조경시설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여가생활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신4지구에 롯데건설은 세계적인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고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