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효성이 25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진료를 위한 치과버스를 기증했다(왼쪽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 백한승 치과 과장,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사진제공=효성)
효성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 진료를 위한 치과 버스와 진료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되는 금액 1500만 원 등 총 1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치과 버스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효성은 치과버스 기증이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이차적 장애 예방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 버스는 다음 달 17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성민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첫 봉사 장소로 정하고 방문할 예정이다.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은 전달식에서 “평소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분들의 치아 건강 개선에 치과 치료 버스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ㆍ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5년째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