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우승으로 ‘초대박’터뜨린 김승혁의 비밀병기는?

입력 2017-09-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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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초대우승자로 ‘초대박’을 터뜨린 김승혁(31)이 사용한 비밀병기는 무엇일까.

그는 테일러메이드의 올 뉴 M1 드라이버와 M2 페어웨이우드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 김승혁은외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한 선수는 강경남, 한승수, 노승열, 문도영, 최진호, 김비오 등 모두 6명이 톱10에 들었다.

올 뉴 M1 드라이버는 멀티소재와 기하학적 설계를 통해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테일러메이드 측 설명이다. 한층 더 향상된 카본 소재와 저밀도 소재인 9-1-1 티타늄을 바디에 사용해 헤드 무게를 감소시켜 이전 제품보다 2배 이상 가벼워졌다. 특히 이 감소된 무게를 통해 27g의 무게추(전방 트랙 15g, 후방 트랙 12g)가 장착된 새로운 공기역학적 T-트랙(T-Track) 시스템을 탑재했다. 재설계된 후방 트랙은 길이가 12.7mm로 길어지며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튜닝 제공으로 더 많은 탄도와 스핀 조절이 가능해졌다. 올 뉴 M1의 무게중심은 이전보다 더욱 낮아져 향상된 볼 스피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높아진 관용성과 완벽해진 셀프튜닝으로 비거리를 크게 개선했다.

M2 페어웨이우드는 지난해 선보인 제품으로 드라이버와 동일한 멀티 소재를 사용한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을 사용해 무게중심을 매우 낮은 위치에 설계해 최적의 탄도를 만들어 낸다. 더 유연해진 스피드 포켓은 더욱 빠른 볼 스피드로 페이스의 반발력과 관용성을 극대화 했다. 섈로우 페이스 디자인을 통해 어떤 라이에서도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또한 테일러메이드에서 새로 개발한 초박형 세로 홈 호젤은 견고하고 경쾌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잘 살려낸다.

아이언은 캘러웨이 에이펙스 프로 포지드,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을 사용한다.

◆김승혁 사용클럽

△드라이버 : 올 뉴 M1 드라이버 460 (9.5°, 샤프트 MRC BF 70x)

△페어웨이우드 : M2 페어웨이우드 (3번 15°, 샤프트 MRC Kuro Kage XT 70x)

△아이언 : 캘러웨이 에이펙스 프로 포지드(샤프트 다이나믹 골드200)

△유틸리트 및 웨지 : 캘러웨이

△퍼터 :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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