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명품 바이네르 골프화 신고 PGA투어 뛴다

입력 2017-09-25 23:35수정 2017-09-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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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왼쪽)와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
최경주(47·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2018 시즌 부터 명품제화브랜드 바이네르 골프화를 신는다.

바이네르(대표 김원길)는 25일 경기 일산동구 설문동 본점에서 최경주골프화 후원 계약을 가졌다. 바이네르는 최경주 골프재단의 꿈나무들을 위해 연간 골프화 50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경주는 “신발을 직접 신어보니 발이 너무 편하고, 스윙할 때 미끄러움이 없어 신발에 대한 믿음이 간다”면서 “외국 경기를 위해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에게 신발 뒷부분에 태극기를 그려달라고 직접 부탁했다”고 말했다.

바이네르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개최했고, 아들 김우현(26)이 투어프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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