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캐나다 몬트리올大에 AI 랩 개소

입력 2017-09-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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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지난 8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에 인공지능(AI) 랩(Lab)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랩에서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원들이 딥러닝과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몬트리올대학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를 포함한 현지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음성·영상 인식, 통역,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한다.

이 알고리즘의 부품 접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현지 글로벌 인력 확보와 인공지능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노트북, 태블릿PC, 냉장고와 TV등 가전제품까지 모든 기기(device)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AI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인 '비브랩스'를 인수했으며, 미국 ‘사운드 하운드’등의 AI관련 업체에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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