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판식에는 현대도시개발(주) 김종학 대표이사와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태안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국내 최초 기업도시인 태안기업도시의 발판이 될 태안사무실 개설을 축하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착공에 들어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태안기업도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오는 2011년까지 부지조성과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비즈니스 업무단지와 주거단지 등 시설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상최악의 기름유출사태로 실의에 잠겨있는 태안군 일대 주민들에게 미래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