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시개발, '태안기업도시 추진' 현판식

현대건설(000720)은 28일 태안 기업도시의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설립한'현대도시개발(주)'이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본사 현판식 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현대도시개발(주) 김종학 대표이사와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태안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국내 최초 기업도시인 태안기업도시의 발판이 될 태안사무실 개설을 축하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착공에 들어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태안기업도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오는 2011년까지 부지조성과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비즈니스 업무단지와 주거단지 등 시설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상최악의 기름유출사태로 실의에 잠겨있는 태안군 일대 주민들에게 미래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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