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2차 특별회기 10월 4일 워싱턴 개최 합의

입력 2017-09-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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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제2차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오는 10월 4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21일(한국시간 기준) 워싱턴 D.C.에서 제2차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제안하는 서한을 미측에 발송한 바 있다. 이후 양국간 실무 협의를 거쳐 개최 일시를 10월 4일로 확정하게 된 것이다.

수석대표와 의제는 한미 양측 협의 중이어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처음 만나 한미 FTA 관련 진전 사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김 본부장은 제1차 공동위 특별회기에서 논의된 사항을 진전시키기 위한 후속조치로, 제2차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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