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증권,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급락

입력 2008-01-28 11:46

조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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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급락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28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전일보다 1650원(10.19%) 떨어진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간의 상승세에서 하락반전한 것.

한화증권은 이날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총 259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5198661주로 총 26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며, 조달되는 자금은 운영자금 2488억5000만원, 기타자금 7억5000만원으로 쓰인다.

우리사주조합에 20%가 우선배정됐으며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이 2월20일, 구주주가 3월13~14일이다.

납입일은 3월20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4월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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