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7 걷자 페스티벌’ 행사와 ‘2017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로 24일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날 오전 8시부터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걷자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남산3호터널, 녹사평사거리를 지나 반포한강공원까지 도착하는 코스로 자전거 참여자 5000명, 걷기 참여자 1만 명 등 총 1만 5000명이 참여한다.
이날 걷자 페스티벌로 오전 7시 50분부터 정오까지 세종대로 사거리, 시청 앞, 반포대교·잠수교, 강남성모병원 사거리, 서초역, 반포 한강시민공원 구간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또 남산3호터널과 잠수교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또 이날 ‘2017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 세종대로 사거리∼대한문, 시청 교차로∼숭례문 오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시내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달라”라면서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통제 시간 및 구간을 사전에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통이 통제되는 일대의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카카오톡이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