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대만에서 약진...상위 20개 중 6개

입력 2017-09-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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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만 스마트폰 판매 순위. (자료출처=대만 이프라이스)

8월 대만 스마트폰 판매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삼성전자 제품이 6개 랭크되면서 모델 수로 1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IT전문 매체 이프라이스(ePrice)는 21일 8월 대만 스마트폰 판매 통계보고서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중국 업체 OPPO의 R11이 대만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1위를 차지했다. 그간 대만서 애플의 아이폰이 가장 인기있는 제품 1위를 차지해 왔지만 7월 OPPO R11이 공식적으로 판매되면서부터 애플을 꺾고 1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가 차지했으며 3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J7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전자는 20위 까지의 순위 중 6개 제품이 이름을 올려 모델 수로 가장 많이 차지한 업체가 됐다.

갤럭시 J7 프라임을 제외하고 △5위 갤럭시 J2프라임 △7위 갤럭시 J7프로 △11위 갤럭시 J3 프로 △12위 갤럭시 S8플러스 △19위 갤럭시노트5가 순위권에 들었다. 갤럭시 S8플러스는 대만 시장 출시 후 초반 상위 10위권에 들었으나 8월 차트에서는 12위로 떨어졌다.

OPPO는 1위를 차지한 OPPO R11외에도 OPPO A57과 OPPO A77 각각 4위와 9위를 차지했다. 소니는 14위에 오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제외하고 2개의 제품이 순위권에 올랐으며, 최근 구글이 인수한 HTC의 제품은 HTC U11만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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