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는 없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0포인트(0.24%) 하락한 2406.5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6.94포인트(1.04%) 떨어진 661.11로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정례회의를 통해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외국인, 기관이 매도에 들어가 코스피, 코스닥이 동반 하락한 것.
엔터주들도 예외는 없었다. 이에스에이가 4.24%(140원) 늘어난 3440원, NEW가 3.04%(200원) 상승한 6780원, 판타지오가 0.43%(5원) 오른 1175원으로 마감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스에이, NEW를 제외하곤 코스닥에 상장된 대부분의 영화 관련주들은 약세였다. 레드로버가 6.35%(210원) 하락한 3095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덱스터가 2.16%(160원) 떨어진 7240원, 쇼박스도 0.40%(20원) 감소한 5020원이었다.
매니지먼트 업종도 예외는 없었다. 이매진아시아가 4.69%(60원), 큐브엔터가 2.93%(55원), 에스엠이 2.23%(650원)감소했다. 종가는 각각 1220원, 1820원, 2만8450원이었다.
화이브라더스, 키이스트 등 매니지먼트와 제작을 겸업하는 종목들 역시 각각 1.49%(50원), 1.24%(25원) 하락했다. 마감가는 3300원, 1990원이었다.
제작 관련주 초록뱀은 3.50%(45원), SM C&C는 0.53%(15원) 떨어져 각각 1240원, 2840원으로 정리됐다.
음원주에서도 파란 행렬이 이어졌다. 소리바다가 4.48%(60원)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NHN벅스 1.71%(170원), 지니뮤직 1.08%(50원), 로엔(0.80%)이 나란히 하락했다. 종가는 각각 1280원, 9800원, 4580원, 8만6300원이어다.
코스피에 상장된 엔터 업종 중 SBS는 0.20%(50원) 소폭 상승한 2만4900원으로 장을 마쳤지만 CJ CGV는 4.28%(2900원) 급락하며 6만4800원이 됐고, IHQ도 1.82%(35원) 감소한 188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