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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4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A 씨가 사망하고 B 씨 등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뒤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공장 건물 1채 500㎡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일하던 중 불이 난 점을 고려해 기계 과열에 따른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