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 계측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카스(대표 김태인)’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DATA LOGGER(데이터 로거)’를 신제품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데이터 로거는 정밀한 내장 센서를 통해 온도 및 습도 측정과 운송 중 일어날 수 있는 충격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밀폐된 공간의 온습도 수치의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온습도 값의 기록 및 문서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데이터 관리도 가능한데, 실험실이나 비닐하우스, 냉동 및 냉장환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45g의 가벼운 무게와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온도나 습도, 먼지 등 외부 환경의 상태와 관계 없이 어디든 설치 가능하다.
카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저울 및 자동화시스템 시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면서 카스에서도 IoT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며, “IoT 시장 진출은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고정밀 저울시장과 고부가가치 산업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IoT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제품 론칭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스는 1983년 설립된 전자저울 전문업체로 199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 후, 미국, 중국, 러시아 등 8개 해외법인과 120여 개 국가에 자체 영업망을 확보하여 일찍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으며 ‘자동포장 물류 시스템 라인자동화’를 자체 개발해 물류 설비시장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