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중국서 ‘올 뉴 루이나’ 출시

입력 2017-09-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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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올 뉴 루이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루이나’는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 대를 넘어섰다.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로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을 목표 고객으로 개발된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이다.

중문 차명은 기존 루이나의 베스트셀러카 이미지를 계승한 ‘췐신 루이나(All New 루이나)’로, 영문 차명은 스페인어로 여왕 이라는 뜻의 ‘레이나(Reina)’로 운영 될 예정이다.

올 뉴 루이나는 지난 6월초 개최된 충칭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올 뉴 레이나는 △모던한 디자인 △연비 △넓은 트렁크 공간 등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성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 안전 사양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기능 등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대 스마트 구매층을 고려한 △8인치 터치 스크린 △4G 통신, Wi-Fi 등이 탑재된 음성 인식 커넥티비티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연결 커넥티비 서비스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및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베이징현대 15주년, 900만 출고를 앞두고 스마트 제품,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브랜드를 통해 현지화 전략 2.0을 심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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