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주가하락 사유 없어…주식담보대출 반대매매는 루머"

입력 2017-09-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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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친환경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주가하락과 관련한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테크놀로지는 조회공시를 통해 “최근 주가하락에 대한 사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증시 일각에서는 한국테크놀로지에 대해 무상감자 계획 혹은 최대주주 지분의 주식담보대출 반대매매가 있었다는 등의 루머가 제기됐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 한국코퍼레이션 측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가증권 등으로 주식담보대출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주가 급락은 기존사업이 지연돼 발생하는 우려일 뿐”이라며 “회사는 기존 사업에 대한 구조개편과 더불어 신규사업을 추가적으로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최근 비상식적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한국테크놀로지의 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18일 장내에서 20만 주를 매수했다. 회사 측은 “향후 주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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