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서울서 해외투자전략 머리 맞댄다

입력 2017-09-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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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체투자 핀테크 기업 다크매터(대표 이상화)는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DMAC 2017(The DarcMatter Alternatives Conference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DMAC 2017’는 미국의 모건크릭캐피탈과 선마운틴캐피털이 후원하며 콘사이스캐피탈, 블랙락 등 글로벌 대체투자 그룹 CEO와 투자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다크매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체 자산 관리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해외 자산운용사와 투자 전문가들이 글로벌 대체투자 최신 트렌드와 해외 투자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해외의 글로벌 자산 관리사들이 한국의 연기금, 정부 출자 펀드, 증권사 등의 투자 리더들을 직접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컨퍼러스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체투자 산업에서 한국의 펀드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연기금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해외 자산운용사와 투자 전문가들이 행사를 통해 투자 정보와 시장의 최신 트렌드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또, 미국 모건크릭캐피탈의 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와 콘사이스 캐피탈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글렌 코아흐(Glenn Koach)를 비롯해 스타 아메리카, 블랙락, JP모건 등의 핵심 운용팀과 투자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각 분야별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대체 투자 분야의 현재 위치와 대한민국 투자 산업의 향후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대체 투자 산업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발표하는 전문적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이상화 다크매터 대표는 “DMAC 2017 콘퍼런스는 향후 1년 동안 실제 운용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의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속에서도 세계 금융 시장의 허브와 대체 투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DMAC 2017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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