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토필드, 차세대 생체이식 융합 의료기기 개발 업체로 선정

입력 2017-09-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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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바이오 및 IT 기업 토필드가 국책연구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토필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 의료기기 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주관기관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연구개발(R&D)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대규모 광역거점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250억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 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화를 추진한다.

토필드 관계자는 “기업과 병원이 협력해 차세대 인공관절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정형외과용 의료기기의 세대교체 및 국산화를 통해 국가의료관광 및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과제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차세대 인공무릎관절 공동 개발 후 2019년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공관절 시장이 오는 2021년 181억 달러(약 20조 원)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필드는 독일 링크(Link)사와 미국 마이크로포트(Microport)사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를 가지고 국내 대형병원과 인공관절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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