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넥슨지티는 전날보다 4300원(29.97%)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에도 29.86% 오르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슨지티의 주가급등은 MMORPG 신작 ‘액스’의 흥행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액스’는 전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넵튠은 4050원(30.00%) 오른 1만7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넵튠은 블루홀의 지분 보유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현재 블루홀의 지분 2.35%를 보유하고 있다.
블루홀은 자체 개발한 PC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IPO 최대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