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오늘부터 ‘갤럭시노트8’ 공식판매 시작

입력 2017-09-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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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T)
이동통신 3사가 15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열고 공식판매에 돌입했다.

KT는 이날 오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초대해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열었다.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KT 갤럭시노트8 1호 개통자는 12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임별(28∙서울 서초구)씨가 차지했다. 임별 씨는 “갤럭시노트8의 베젤리스의 디자인과 내 손에 맞는 크기 그리고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서 매력을 느껴 선택하게 됐다”며 “TV,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결합상품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KT에서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T 1호 개통고객에게는 데이터선택 76.8 요금 1년 지원과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KT는 갤럭시노트8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혹은 배터리를 무상교체 받을 수 있는 ‘갤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12ㆍ18개월)’를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한 고객이 12ㆍ18개월 후 사용 중인 갤노트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ㆍ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중고폰 보상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비슷한 프로그램과는 달리 배터리 교체 옵션을 추가했다. 만약 12ㆍ18개월 후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1회 무상교체 받아 갤럭시 노트8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월 이용료는 12ㆍ18개월 프로그램 각 3300원ㆍ22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을지로에 위치한 T타워에서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개통행사에 참석하는 사전 예약 고객은 기본 제공되는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3 △데이터쿠폰 5GB △노트8 정품 커버케이스 이외에도 추가로 △여행상품권 △노트북 △모니터 등을 추첨 받는다.

SK텔레콤은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을 개통행사에 초청한다. 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대표 소방관 8분께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의미로 100만 원 미만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전국 75개시∙31개군에서 ‘5 밴드 CA(5개 주파수 대역 융합기술)’와 다중안테나 기술 기반 최고 700~900Mbps 속도의 4.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옥수수’ 앱에서 12개의 실시간 채널 시청 시 데이터를 25% 절감 가능하다.

개통행사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지만, LG유플러스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8 구매고객 8888명을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일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17일은 전산휴무로 추첨 제외) 매일 순서대로 △접이식 키보드(30명) △S펜(30명) △올인원 게임 패드(60명) △충전식 거치대(60명) △거치식 증폭 스피커(80명) △스마트폰 쿨러 패드(120명) △스마트폰 포켓(8명) △커피교환권(8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다음달 17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또 '노트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월 4400원)을 앞세웠다.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 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경품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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