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이 강세다. 자율주행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플랫폼을 개발한 기술력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진산업은 파인트론, 베이다스, 씨엠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지역SW융합사업 과제를 수행해 ‘차량안전 보조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정보 융합·제어 SW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
14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아진산업은 전날보다 12.74% 오른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엘텍은 르노삼성자동차에 ADAS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장조사업체 IHS테크놀로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ADAS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까지 26억 달러(약 2조6767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0년 6억4380만 달러 대비 4배 가량 확대된 규모다.
아진산업은 차량 안전보조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정보 융합·제어 SW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 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인 브로제와 기술협력해 중국 현지 법인에서 도어모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브로제와 협력해 르노삼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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