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마법학교' 개설

입력 2008-01-24 14:05수정 2008-01-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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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24일과 25일 이틀간 초등학생 100명을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으로 초청, '제3회 아시아나 마법학교'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아시아나 마법학교'는 장거리 구간에서 마술과 음악 공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 플라잉 매직팀' 소속 승무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마술 공연 시연과 함께 기초 마술을 가르쳐 주는 행사"라며 "이번에는 핸드트릭(Hand Trick) 위주의 테이블 매직과 풍선, 페이스페인팅을 이용한 코미디 매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300명의 어린이들이 체험한 '아시아나 마법학교'는 올해에도 100명 모집에 1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지원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8년 3월 28일부터 세계 최초로 '플라잉 매직 서비스'를 도입, '2003 머큐리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기내서비스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아시아나항공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100명을 초청,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아시아나타운에서 '제3회 아시아나 마법학교'를 개설해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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