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가 상승세다. 폴더블(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것이란 시장 전망에 플렉서블 지문인식 상용화 단계가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트레이스는 전날보다 4.41% 오른 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트레이스가 차세대 플렉서블 관련 최대 수혜주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핸드셋 제조사로 모듈을 납품하고 있으며, 고객사에 직접 납품하는 구조로 휴대폰 카메라용 광모듈 터치스크린 모듈의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트레이스는 올해 6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년간의 오프칩(Off-Chip)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플렉서블 지문인식 FOF(Fingerprint On Flex)의 실물 상용 버전 동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FOF는 단순한 연성회로기판으로 이뤄져 어떤 모양의 스마트 기기나 휘어지는 카드 등에 전 세계 유일하게 적용되는 상용 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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