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위기 가정 아동 중 의료∙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특집 모금방송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14일 첫 방송 1부에서는 갑작스런 뇌종양 판정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아이, 12살 기극이’와 ‘희귀난치병으로 집안에 갇혀버린 아이, 12살 준서’가 전파를 탄다. 특히 1부 방송에는 배우 유인나와 소유진, 2부에서는 가수 양희은과 배우 장현성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배우 유인나는 “작은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다둥이 엄마로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소유진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MBC 플러스와 네이버스가 함께하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 드라마넷 채널의 본방송뿐 아니라 네이버TV,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사례 아동을 만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