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으로 진행되며 공구•금형•부품 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 설비기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 4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최첨단 기계 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제조 산업 현장의 혁신과 기계 산업 발전, 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목적하며 인천의 기계산업을 육성하고, 기계산업 공단의 스마트화와 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해 개최된다. ㈜클레슨, 한국체인모터 등 국내 기계관련 기업과 ㈜삼원기연, ㈜에이알 등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 창신기계제작소, 하이클로 등 수처리 기업 등 총 97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인천국제기계전은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쓰고 있는데,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코트라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유치를 진행하고 독일, 태국,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약 7개국 30개 기업의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27에서 28일, 양일간 ‘1:1매칭 수출상담회’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인천국제기계전 조직위원회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인 기계산업과 4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업체들의 신흥시장 개척과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의 개최로 국내 기계산업과 세계의 유력 기계기업, 연관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이해하며 교류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까지 인천국제기계전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사전등록을 완료할 경우 전시회가 진행되는 3일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세미나 또한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회 관람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