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SNS 또 '관심집중'…최진실 母 "조용히 살고 싶다 관심 꺼달라"

입력 2017-09-13 10:06수정 2017-09-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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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최준희 인스타그램)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SNS 프로필을 통해 심경을 밝혀 눈길을 샀다. 이와 함께 최준희의 외할머니 정 씨는 지나친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최준희는 13일 오전 SNS 프로필을 "서운해"로 변경했다. 전날에는 다른 문구였으나, 프로필을 통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가운데 이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전날 경찰은 최준희 외할머니의 학대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지난달 5일 최준희는 외할머니로부터 폭언과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당사자인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씨, 오빠인 최환희 군, 학교 상담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 "학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최준희 외할머니 정씨는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상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해도 다 같은 내 자식이다"라며 "제발 더이상은 어떤 얘기도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과도한 언론 보도에 불편함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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