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4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교육 정책 변화의 가장 큰 수혜수이며 성장주로서의 매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손예희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의 현재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29.6배 수준으로 시장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을 적용 받고 있다"며 "그러나 중고등 온라인 부문에서 시장 지배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수직·수평적 확장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의 여지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수능 등급제 폐지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메가스터디 역시 그 변화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게다가 손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는 의치학대학원 준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12월에는 월매출 5억원을 달성하며 월매출 기준으로 업계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