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유비퀴터스 키리스 시스템 개발

지문인식 없이 손만 대면 현관문이 열린다...

현대건설(000720)이 23일 지문인실을 하지 않아도 손만 대면 현관문을 열수 있는 국내 최초 최첨단 기술인'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Ubiquitous Keyless System)을 개발, 특허 출원하고 앞으로 공급하게 될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은 지난 해 개발한 하나의 키로 아파트 출입 및 공통현과 출입, 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된 '유비쿼터스 골든키(Ubiquitous Golden Key)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어 입주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입주자들은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디지털 도어록에 익숙치 않은 노약자들이 몸안에 '유비쿼터스 골든키'만 지니고 손가락을 도어록에 터치만 해도 자동으로 인식되어 문이 열리는 한차원 높은 편의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존의 디지털 도어록에 비해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별도의 근접식 카드를 접촉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한편, 비밀번호 노출 위험에서 탈피, 입주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세대 현관문에까지 적용시켜 힐스테이트 입주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힐스테이트에 걸맞는 고품격의 신상품과 기능을 겸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해 첨단 주차위치정보시스템(UPIS : 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힐스테이트 분양 현장에 적용해 가고 있는 등 입주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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