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유비퀴터스 키리스 시스템 개발

입력 2008-0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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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없이 손만 대면 현관문이 열린다...

현대건설(000720)이 23일 지문인실을 하지 않아도 손만 대면 현관문을 열수 있는 국내 최초 최첨단 기술인'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Ubiquitous Keyless System)을 개발, 특허 출원하고 앞으로 공급하게 될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은 지난 해 개발한 하나의 키로 아파트 출입 및 공통현과 출입, 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된 '유비쿼터스 골든키(Ubiquitous Golden Key)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어 입주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입주자들은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디지털 도어록에 익숙치 않은 노약자들이 몸안에 '유비쿼터스 골든키'만 지니고 손가락을 도어록에 터치만 해도 자동으로 인식되어 문이 열리는 한차원 높은 편의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존의 디지털 도어록에 비해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별도의 근접식 카드를 접촉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한편, 비밀번호 노출 위험에서 탈피, 입주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세대 현관문에까지 적용시켜 힐스테이트 입주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힐스테이트에 걸맞는 고품격의 신상품과 기능을 겸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해 첨단 주차위치정보시스템(UPIS : 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힐스테이트 분양 현장에 적용해 가고 있는 등 입주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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