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농식품, 최첨단 설비 도입...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

입력 2017-09-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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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제조업체 (주)다농식품은 보다 철저한 제품 품질관리를 위해 최첨단 고온 스팀살균기와 X레이 검출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주)다농식품이 새롭게 도입한 초고온 순간 스팀살균기는 110℃에서 5~10초간 살균하는 방법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상구균 및 살모넬라균 등 각종 세균을 99.9%까지 살균할 수 있다. 영양소 파괴나 화학적 변화도 거의 없어, 맛이나 영양소 등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설비이다.

X레이 검출기는 금속 검출기로 잡을 수 없는 미세한 이물질까지 검출 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주)다농식품이 2012년 HACCP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설비 확충의 일환으로 이번에 설치됐다.

최재교 (주)다농식품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가적인 설비 도입과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첨단 장비 도입뿐 아니라 직원들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에 ‘품질 UP’ 캠페인을 도입할 예정이며 업계 최고의 품질관리업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영업망 확대의 핵심은 질 좋은 원재료와 최첨단 공장설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다농식품은 향후 3년간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을 추진,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춧가루를 국내를 넘어서 미국과 캐나다,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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