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폴포츠‧배다해, 환상 컬래버레이션…전설 김기표도 눈물 “감동 받았다”

입력 2017-09-09 19:38수정 2017-09-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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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포츠, 배다혜(출처=KBS2 ‘불후의 명곡’방송캡처)

폴포츠가 가수 배다해와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기표 특집으로 7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날 폴포츠와 배다해는 김정수 밴드가 부르고 조용필 등이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한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준비했다.

폴포츠는 무대에 오르기 전 “앞 팀 점수가 높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아름다운 노래니까 꼭 좋은 무대 나올 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배다해는 “아직 승을 한 번도 못해봐서 더 떨린다. 그래도 폴포츠 님이 힘을 주고 계시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배다해는 특유의 미성과 고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폴포츠 역시 남다른 깊은 울림으로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김기표는 “울었다. 봄에 작곡한 노래다. 노래를 들으니 가을 느낌이 났다. 사실 제가 인생으로 보면 가을로 가고 있는데 그런 걸 많이 느꼈다”라고 감동이었음을 전했다.

배다해와 폴포츠는 431표를 얻으며 429표로 3연승을 이어가던 한동근을 꺾고 새로운 1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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