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넘어도’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첫날 39만5000대

입력 2017-09-08 11:53수정 2017-09-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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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만 원 넘는 256기 모델 비중 35%

▲갤럭시노트8 제품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100만 원이 넘는 고가임에 불구 하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7일부터 시작한 갤럭시노트8 예약 판매 첫날 주문은 총 39만5000대로 집계됐다. 이 중 가격이 125만원을 넘는 256GB 모델 비중은 35%였다. 딥씨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등 순으로 색상을 선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약정이 끝나는 갤럭시노트5 고객이 70만명 정도"라며 "이번 갤럭시노트8이 전작 대비 사전 예약 기간이 짧은 것이 걸리지만 이대로 간다면 '예약 판매 100만 대’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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