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18일부터 3박5일 뉴욕 방문

입력 2017-09-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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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상과 정상회담 추진…북핵 제재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한·러 정상회담 등을 위해 러시아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유엔총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외교부를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국가와 일정은 조율 중이고 이번 주요 국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대북 제재 당위성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을 적극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본회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문 대통령도 기조연설을 한다. 또 이번 총회에서 북한 핵실험 규탄과 북한 인권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리수용 외무상이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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