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게임빌에 대해 “신작 기대감 올라오며 주가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하지만, 흥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C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9~10월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라며 “ IP 미활용 게임이 주를 이루며 게임 흥행에 부진했던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 출시될 신작들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흥행 신작이 나오지 않으며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하반기 출시될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게임의 매출 둔화와 게임 출시지연 가능성, 흥행 불확실성 등을 감안 시 아직은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