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셀트리온에 대해 FDA 정기 생산시설 실사 결과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Form 483의 지적 사항은 램시마의 안정성 및 효능효과 측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램시마의 마케팅 및 처방관련 부정적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최근 생산설비 보완과 관련한 Biocon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가지연 문제와는 전혀 다른 이슈”라며 “바이알 진공포장 문제는 동결 건조를 실시하는 업체들에게 흔하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아울러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 이전 결정은 주가에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