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그린공략이 잘 먹힌 것 같다”... PGA투어 티업ㆍ지스윙 첫날 8언더파 공동선두 장이근

입력 2017-09-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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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라운드 8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장이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드림파크컨트리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인천시 서구의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2·6938야드)

▲JTBC골프, 2라운드 8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OGA 민수용 포토

◇다음은 첫날 8언더파 654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장이근의 일문일답

-무척 공격적인 경기를 했는데.

오늘 티샷이 잘돼 공격적으로 그린을 공략하면서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노리니 버디 기회를 만들기 쉬웠다.

-코스는 어떤가.

전장이 길지 않고 그린의 경사도 심하지 않다. 그린 상태가 매우 훌륭하고 퍼트 라인이 본 대로 가기 때문에 버디 기회가 많이 생긴다.

-드라이버 공략이 별로 없었는데.

드라이버로 3번 정도 티샷한 것 같다. 아무래도 전장은 길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3번 우드나 다른 클럽으로 안정된 코스 공략이 중요한 것 같다. 드라이버 샷이 OB가 나는 편인데 너무 공격적으로 경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이번 대회에서는 너무 과감한 경기보다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판단하면서 플레이할 것이다.

-내일 2라운드는 바람이 없는 오전에 경기하는데.

그렇다. 오전에 바람이 덜 부는 것 같다. 바람도 없고 그린도 더 부드러울 것이라 생각한다.

-승부의 변수가 있나.

웨지샷이나 퍼트를 잘해야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최진호, 허인회 선수와 동반플레이를 했는데.

두 선수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다. 오늘은 퍼트가 잘 안되어 3타밖에 줄이지 못한 것 같다.

-예상 우승 스코어는.

20언더파 이상 될 것 같다.

-남은 3일 계획은.

어렵지 않은 코스라서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공격적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가 있다. 그린 컨디션이 최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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