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는 라인을 새롭게 재정비하는 브랜드 리노베이션을 거쳐 타깃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베이직하우스는 기존 8개의 레이블로 운영되던 각각의 카테고리를 제품 특성에 맞춰 기본, 트렌디, 데님 등 3개 대표 라인으로 전환한다.
또한 오가닉, 수트 등 특수 라인과 시즌별 서브 라인을 탄력적으로 구성, 각 타깃 고객의 취향에 부응한 특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베이직하우스는 특히, 가장 핵심 라인인 랩(LAB) 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피케폴로 티셔츠와 면바지 등 기본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것. 또 랩 라인을 통해 신소재나 실켓가공 등 특수 가공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 프리미엄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 웨어 및 어덜트 골프 캐주얼, 스포츠 라인 등 시즌별 아이템을 보강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소재를 사용한 수트도 새롭게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베이직하우스 조환수 상무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3개의 대표 라인을 선정하고 각 라인의 제품 품질 및 디자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2008년을 맞아 서브 라인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전속모델을 선정한 베이직하우스는 더욱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