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는 고화질(HD) 분리형 1.3 메가 픽셀급 CMOS 이미지 센서(제품명: MC515ER)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그나칩은 현재 MC515ER의 패키지 샘플 제공이 가능하며 최종 제품 개발을 위한 데모시스템 및 레퍼런스 디자인들은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2008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MC515ER은 SXGA(1280x1024)급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며 0.13um CMOS 이미지센서 공정기술에서 구현한 고성능 저소음 픽셀 공정을 기반으로 한다.
이 공정은 높은 양자효율을 통한 밝고 선명한 이미지 구현은 물론 판독 소음을 낮춰 제품의 신호 대 잡음(Signal to Noise Ratio)의 비율을 일반 센서보다 15dB 이상 개선시켰다.
이 같은 고도의 잡음제거 기능과 함께 동작으로 인한 잔상 또는 번짐 감소, 동작 화면 범위 (Operating Scene Range) 확대를 통해 영상 품질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비디오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저조도 환경에서 개선된 신호대 잡음 비율(SNR)을 제공, 초당 30프레임이 재생 가능해 고급형 PC 카메라, 고화질(HD) 비디오 캠코더 등의 기기에 적합하다.
매그나칩 로버트 크라카워 사장은 “연구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에게 한층 개선된 품질의 이미지 센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선진 픽셀 기술에 대한 투자와 CMOS 센서 전용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저조도(low light performance) 기능의 제품 출시를 통해 CMOS 이미지 시장에서 선두 업체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