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비즈파크’, 김포 한강신도시에 첫 지식산업센터 들어서

입력 2017-09-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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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를 비롯해 굵직한 호재가 가시화되고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

김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될 만큼 주택공급이 활발했다. 신도시 개발 초기 금융위기와 맞물리며 미분양의 몸살을 앓던 물량들도 빠르게 소진되며 모두 주인을 찾았다. 실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김포시 미분양 아파트는 단 한 가구도 없다.

이 가운데 한강신도시에서 첫 지식산업센터인 ‘마스터 비즈파크’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374실, 근린생활시설 54호실 규모로 이뤄지며, 소형 오피스 중심인 도심벤처형 지식산업센터로 벤처형 공장 및 중소기업 입주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센터 인근에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의 호재가 풍부하며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이 있다. 여기에 KB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호텔 등도 조성되며 단지 맞은편에는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있어 풍부한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2018년 준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쉽게 진입이 가능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역으로의 환승이 수월하다. 또 48번 국도 등 도로교통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기업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걸포IC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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