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완공 예정인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 수요가 급등하면서 페이퍼코리아가 상승세다. 분양 흥행 움직임에 페이퍼코리아의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전날보다 3.74% 오른 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1400세대 규모인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잔여 물량이 5세대 밖에 남지 않았다며 곧 완판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는 새만금 공장 부지 이전 및 개발을 위해 100% 지분으로 디오션시티 주택건설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군산 디오션시티퍼스트 A2ㆍA1블록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각 2018년,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분양 계약 예정액은 약 5250억 원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분양 호조에 올해 새만금 디오션 부지 매각 대금이 들어온다면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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