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2.3/1132.6원..2.7원 하락

입력 2017-09-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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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상반된 소식에 보합을 나타냈다. 하지만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선반영 인식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스탠리 피셔 미 연준(Fed) 부의장이 내달 사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부채한도 증액 결정 마감시한을 오는 12월 중순으로 3개월 연장키로 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3/1132.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5.4원) 대비 2.7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2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22달러를, 달러·위안은 6.541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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