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와 직결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부고속도로 상의 새로운 기흥IC 동탄(서울방향) 연결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6월 공사에 들어가 총 1390억원을 투입해 만 1년 6개월 만에 개통되는 동탄 연결로로 인해 기존 기흥IC에서 발생했던 지체길이가 줄어들고 주행시간 또한 15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수도권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흥IC 완공 시까지 종전 기흥IC를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흥IC는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동탄 신도시 주민의 편의제공 및 교통 지정체 완화를 위해 공사기간을 3년 단축해 임시 개통했다. 동탄 연결로는 종전 기흥IC 700m 남쪽에 설치되며 오는 5월 완전 개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