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전강후약 장세, 금리 소폭 하락

입력 2008-01-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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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채권 금리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되면서 사흘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폭락세와 지속적인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등 채권시장의 호재는 이날도 계속됐지만, 금리 단기급락에 따른 시장참여자들의 부담감 역시 컸던 하루였다.

전일에 이어 전강후약의 장세가 연출됐지만, 오전장 금리하락 폭이 컸던 만큼 최종적으로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됐다.

22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이 0.05%포인트 내린 5.30%를, 국고채 5년물이 0.02%포인트 하락한 5.36%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보합으로 5.41%와 5.45%에 머물렀다.

통안채 1년물은 0.04%포인트 내린 5.42%를, 통안채 2년물은 0.07%포인트 하락한 5.50%였다. CD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변함없는 5.86%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은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22일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09포인트, 0.08% 상승한 107.17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보험사가 각각 7천324계약과 1천105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 은행, 투신이 각각 5천939계약, 1천216계약, 508계약 매도했다.

거래량은 8만6743계약, 미결제약정은 4천894계약 늘어난 15만9362계약이다.

베이시스는 -0.07로 백워데이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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